Ⅰ. 문장 이야기

  문장이란 여러 단어가 모여서 이루어진 집합체를 말합니다. 사람이 뼈와 피부 그리고 여러 장기로 이루어졌고 그것들은 또한 각기 맡은 역할이 있듯이, 문장 역시 각기 뜻을 가진 단어가 모여 온전한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럼 문장을 이루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문장에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명사, 형용사, 부사, 대명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문장을 이루며 온전한 뜻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각각 이와 같이 이름 붙여진 단어는 그 문장에서의 역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피를 온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을 심장이라고 하고, 몸을 지탱하고 여러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뼈라고 하며, 그 뼈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피부라고 하듯이 말입니다. 자 그럼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명사, 형용사, 부사, 대명사 등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그것의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어 이야기


  주어(主語)란 主(주인 )자와 語(말씀 )자가 합쳐진 말로, 즉 ‘주인이 되는 말(단어)’을 뜻합니다. 어디에서나 주인은 가장 중심이고 중요한 것이지요. 문장에서도 주어라함은 문장 내에서 중심이 되면서 가장 중요한, 즉 핵심이 되는 말입니다. 주어는 일반적으로 문장의 맨 앞에 위치하며, 단어 뒤에 -, -, -, -를 붙여 해석합니다. 다음 예문을 보세요.


a. I am a student. (나 학생이다)

b. You are a teacher. (당신 선생님입니다)

c. He runs. (그 달린다)

d. She sings. (그녀 노래한다)

e. Birds fly. (새들 난다)


  위의 네 문장에서 주어를 한 번 찾아보세요.  그렇죠. 맨 앞에 나와있는 I, You, He, She, Birds입니다. 해석을 보면 단어 뒤에 주어를 나타내는 -, -, -, -중 하나가 쓰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예문을 보세요. 예문 a에서의 주인은 I입니다. 예문 b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You이고, c에서는 누가 달린다는 것입니까? 바로 He입니다. d와 e에서 중심을 이루는 것은 She와 Birds입니다. 따라서 주어는 ‘누가?’에 대한 답입니다. 위 예문에서 ‘누가?’에 해당하는 답을 찾아보세요. 그렇죠? 주어가 금방 찾아집니다.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a. 학생이다. 누가? 내(I)가

b. 선생님입니다. 누가? 당신(You)이

c. 달린다. 누가? 그(He)가

d. 노래한다. 누가? 그녀(She)가

e. 난다. 누가? 새들(Birds)이


  주어는 바로 ‘누가?’에 대한 답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2. 동사 이야기


  동사(動詞)란 動(움직일 )자와 詞(말씀 )자가 합쳐진 말로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단어)’을 뜻합니다. 다음 단어들을 살펴볼까요?


run(뛰다)     play(놀다)     walk(걷다)     fly(날다) 

cry(울다)     ask(묻다)     eat(먹다)


  어떻습니까? 단어들 모두 움직임을 가지고 있지요? 때문에 이러한 단어를 동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단어들은 어떤가요?


                love(사랑하다)        think(생각하다) 

                like(좋아하다)         miss(그리워하다)


  우리가 생각할 때 위의 단어들은 움직임이 보이는 단어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의 단어들은 마음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이지요. 마음의 움직임도 움직이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단어들도 동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동사는 실제 움직임이나 마음의 움직임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주어 뒤에 위치합니다.

1) 자동사와 타동사 이야기

  자동사란 自(스스로 )자와 動詞가 이루어진 말로 ‘스스로 동사가 될 수 있는 동사’를 뜻합니다. 스스로 동사가 된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죠? 스스로 동사가 된다는 말은 목적어가 없어도 말이 된다는 뜻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I love...       I watch...     I think...  

                I like...        I miss...


해석해 보면,

        나는 사랑한다...  나는 본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좋아한다...  나는 그리워한다...

  이렇습니다. 언뜻 우리말로는 말이 되는 듯합니다만 이 문장은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위의 문장들은 모두 목적어가 있어야 성립됩니다. 목적어가 없으니 말을 하다만 꼴이 되는 것입니다. I like...를 예를 들면,


       A : 너 누구 좋아하니?

       B : 그래.. 나 좋아해

       A : ??


  B의 대답이 완전한 대답인가요? 그렇지 않죠? 누구를 좋아하는 지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습니다.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완전한 말이 되려면 “그래.. 나 ○○를 좋아해” 해야겠죠.


  위의 단어들은 모두 목적어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타동사입니다. 타동사란 他(남 )자와 動詞가 합쳐진 말로 ‘남의 도움으로 동사가 되는 동사’란 뜻입니다. 남이 없으면 동사가 될 수 없다는 말, 즉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죠. 여기서 ‘’이란 바로 ‘목적어’를 말합니다. 목적어가 있어야 말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예를 든 love, watch, think, like, miss는 모두 목적어가 있어야 말이 되는 ‘타동사’인 것입니다.


  자, 그럼 자동사에 대한 이야기는 다 된 셈이죠? 자동사는 타동사에 반대입니다. 위 처음에 언급했듯이, 타동사와는 달리 목적어가 없어도 말이 되는 동사를 말합니다. 다음 동사를 보세요.


                fly(날다)       run(뛰다)      swim(수영하다) 

                sleep(자다)    walk(걷다)    go(가다)


  위의 동사들은 목적어가 없어도 말이 됩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Birds fly. (새들이 난다.)  

        Children run. (아이들이 뛴다.) 

        Students swim. (학생들이 수영한다.)

        Children sleep. (아이들이 잔다.) 

        Boys walk. (소년들이 걷는다.)

        Girls go. (소녀들이 간다.)


  자, 위의 문장에는 모두 목적어가 없지만, 모두 말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적어 없이 스스로 말이 되는 동사자동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조동사 이야기

  조동사란 助(도울 )자와 動詞가 합쳐진 말로 ‘동사를 돕는 동사’라는 뜻입니다. 그럼 ‘동사를 돕는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동사 자체로는 미래, 가능, 허락, 의무를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른 동사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바로 그러한 역할, 즉 동사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조동사인 것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동사는 go로 통일하겠습니다.


기본문장

   You go there. (너는 거기에 간다.)


미래

   You will go there. (너는 거기에 갈 것이다.)


가능

   You can go there. (너는 거기에 갈 수 있다.)

허락(추측)

   You may go there.

     (너는 거기에 가도 된다.) (너는 거기에 갈지도 모른다.)


의무

   You must go there. (너는 거기에 가야만 한다.)


  위의 will(would), can(could), may(might), must(should)는 모두 동사가 ‘미래, 가능, 허락(추측), 의무’의 뜻이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동사입니다. 즉, 조동사인 것이지요.


  2)-1. 기타 조동사

이 부분은 여러 가지 문장이야기 중에서 의문문이야기와 부정문이야기와 함께 보세요. 조동사는 위에 공부한대로 can(could), may(might), will(would), must(should)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 외에 조동사로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바로 do 동사입니다. 그럼 이 do 동사가 어떤 때 조동사로 쓰일까요?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바로 의문문과 부정문에서 조동사로 쓰입니다. 왜 의문문과 부정문에서 do가 조동사로 쓰이는지는 그 때 알게 될 것입니다.


3) Be동사 이야기

  자, 이제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았을 Be 동사입니다. Be 동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am(was) are(were) is(was)


그럼 Be 동사가 어떤 주어 뒤에서 쓰이는지 볼까요?


   I am(was)

      You<They, We, 모든 복수> are(were)

      He<She, It, 모든 단수> is(was)


※ <  >는 사용 가능한 주어 (   )는 과거

  자, 동사는 무엇이라고 설명했나요? 움직임이 있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be동사에 움직임이 있나요? 없죠? 그렇기 때문에 be 동사를 따로 이름을 붙여서 이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Be 동사는 주어의 상태나 성격, 신분 등을 나타내며 주어를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는 뭐다(그의 신분), 그녀는 어떻다(그녀의 상태).. 이런 식으로 말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a. I am a student. (나는 학생이다.)

 b. She is a teacher. (그녀는 선생님이다.)

 c. He is kind. (그는 친절하다.)

 d. You are so beautiful. (당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위의 4문장은 모두 주어에 대한 상태나 신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a는 I가 학생이라는 신분, b는 She가 선생님이라는 신분, c는 He가 친절하다는 성격, d는 You가 아름답다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Be동사는 이밖에도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현재진행형을 만들 때, 수동태를 만들 때 등등의 역할이 있는데요, 그것은 이 다음에 배우게 됩니다.


4) 특수동사와 일반동사 이야기

  특수동사라고 하는 것은 조동사be동사를 가리킵니다. 말 그대로 쓰임 자체가 좀 특수하다는 얘기입니다. 뜻보다는 기능, 그러니까 조동사 같은 경우는 다른 동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거나, be동사의 경우에는 진행형, 수동태 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는 것에 비중을 둔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동사나 be동사는 그 나름대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뜻 이외에도 각자의 맡은 바 기능, 즉 역할이 있다는 것이 다른 동사와는 달리 특수하게 사용된다고 해서 특수동사라고 합니다. 일반동사는 특수동사를 제외한 모든 동사를 가리킵니다.


5) 원형동사 이야기

  동사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동사 뒤에 -ed가 붙은 과거형, 뒤에 -ing가 붙은 진행형 등등. 이렇게 뒤에 아무 것도 붙지 않고 동사 래의 태를 원형 동사라고 합니다. want(원하다)라는 동사를 예로 들면, 과거형은 -ed를 붙인 wanted, 진행형은 -ing를 붙인 wanting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동사 본래의 모습은 아닙니다. 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원래의 형태는 want인 것입니다. 이렇게 아무런 변화 없이 래의 태로 있는 동사, 본래 모습의 동사를 ‘원형동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6) 동사에서 알아둘 것

  (1) 조동사 뒤에 오는 동사는 원형동사를 쓴다.

  Could you meet him yesterday? (당신은 어제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까?)

  위의 문장에서 could는 can의 과거형입니다. 분명히 시제는 yesterday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에 과거입니다. Could는 조동사죠? 이 문장의 동사는 meet입니다. 그렇죠? 그럼 시제가 과거니까 meet의 과거형 met을 써야하는데 이 문장은 어쩐 일인지 현재형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렇죠? 왜 그럴까요? 이것은 조동사 뒤에는 원형동사를 쓴다는 원칙에 근거합니다. Could가 조동사이기 때문에 meet를 과거형을 쓰지 않고 원형동사 그대로를 쓴 것입니다. 조동사 뒤에 오는 동사는 시제나 인칭에 관계없이 원형동사를 쓴다는 거.. 잊지 마세요.


  (2) 주어가 3인칭 단수 현재일 경우에는 뒤에 -s나 -es를 붙인다.

  He go to school. (그는 학교에 간다)

  위의 문장은 분명히 현재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주어가 3인칭이고 단수이며 시제는 현재입니다. 그렇다면 동사를 go를 쓰는 게 아니라 동사에다 -s-es를 붙여주어야만 합니다. 그럼 어떤 때 -s를 붙이고, 어떤 때 -es를 붙일까요? 동사가 -o나, -h로 끝나면 뒤에 -es를 붙이고 나머지 경우에는 모두 -s를 붙입니다. 동사 go의 경우에는 무엇을 붙여야 할까요? 뒤가 -o로 끝나니까 이 경우에는 -es를 붙여야 합니다. 그래서 위의 문장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He goes to school.


  여러분들이 대부분 간과하고 지나치는 부분이니 꼭 정신차려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7) 사역동사 이야기

  사역동사란 使(시킬 )자와 役(부릴 )자가 합쳐진 말로 시키는 뜻을 가진 동사란 뜻입니다. 여기에 쓰이는 대표적인 동사가 have와 make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She made him go to school. (그녀는 그를 학교에 가게 했다.)

   She had him clean the room. (그녀는 그에게 방 청소를 시켰다.)


  언뜻 봐서는 잘 모르겠죠? 위의 문장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하면 좀 쉬울까요?


   make A(사람) B(동사원형) ⇒ A가(를, 에게) B하도록 하다

   have A(사람) B(동사원형) ⇒ A가(를, 에게) B하도록 하다


  가만히 사역동사의 순서를 보면 뒤에 사람이 나오고 곧바로 동사가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죠?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사람은 목적어 형태이고, 뒤에 오는 동사는 원형이라는 것입니다. 어! make나 have 동사 뒤에 목적어가 나오고 다시 원형동사(목적어가 사람에 한함)가 나왔다면 이 때의 make와 have는 목적어를 ~하게 시키는 사역동사로 쓰인 것입니다. 이제 사역동사라는 게 뭔지 아셨죠?


8) 지각동사 이야기

  지각동사란 知(알 )자와 覺(감각 )자가 합쳐진 말로 감각을 통해 안다는 뜻을 가진 동사를 말합니다. 감각이란 무엇인가요? 보고(see), 듣고(hear), 느끼는(feel)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이런 동사를 영어에서는 지각동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지각 동사는 위의 사역동사와 한 세트로 다루어지는데요, 그 이유는 지각동사 역시 목적어 뒤에 동사의 원형이 오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역동사나 지각동사나 그 형식이 같다는 얘기지요. 다음 문장을 보세요.


I saw him go to school. (나는 그가 학교에 가는 것을 보았다.)

I heard her open the door. (나는 그녀가 문을 여는 소리를 들었다.)

I felt someone see me. (나는 누군가 나를 보는 것을 느꼈다.)


  위의 문장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see A(사람) B(동사원형) ⇒ A가 B하는 것을 보다

   hear A(사람) B(동사원형) ⇒ A가 B하는 것을 듣다

   feel A(사람) B(동사원형) ⇒ A가 B하는 것을 느끼다


  위의 사역동사와 지각동사에서 여러분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는데, 여기서 목적어 뒤에 동사의 원형이 오는 것은 그 목적어가 사람인 경우에 한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를 따로 이렇게 이름 붙여 다루는 것은 바로 이렇게 목적어 뒤에 동사의 원형이 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렇게 동사원형이 쓰인다는 것보다 make, have, see, hear, feel 뒤에 목적어(사람)가 오고 그 다음에 동사원형이 오면 바로 위와 같이 해석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셨죠? 그리고 여러분은 이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가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이게 중요한 거죠.


  3. 목적어 이야기


  목적어(目的語)란 目(눈 )자, 的(과녁 )자 그리고 語(말씀 )자가 합쳐서 된 말입니다. 풀어서 얘기하면 ‘눈이 향하고 있는 말’이란 뜻입니다. 눈이 과녁을 향하고 있는 형상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어떤 목적이 있는 곳에 눈이 향하게 되죠? 사랑을 하면 사랑하는 대상에, 던지려면 던지려고 하는 대상에, 잡으려 하면 잡으려는 대상에 눈이 가게 됩니다. 목적어란 말은 바로 이런 의미에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동사의 대상을 가리키는 것이죠. 다음의 동사를 살펴보겠습니다.


love(사랑하다)  think(생각하다)  throw(던지다)  watch(구경하다)


  우선 love는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 대상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Think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생각에 대한 대상이 있어야 하구요. throw 역시 무엇을 던지는 것인지가 필요하고, watch 역시 무엇을 구경하는 것인지 대상이 필요합니다. 이 ‘무엇을’에 해당하는 대상이 바로 목적어이고, 일반적으로 동사 뒤에 위치하며 단어 뒤에 -, -, -, -에게가 붙습니다. 다음 예문을 보세요.


   a. I love you.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b. I think him. (나는 그를 생각합니다.)

   c. I throw a ball. (나는 공을 던진다.)

   d. I watch the game. (나는 그 경기를 구경한다.)


  위 예문에서 보듯이 목적어는 사물이면 ‘무엇을?,’ 사람이면 ‘누구를?’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다음을 보세요.


   a. 나는 사랑합니다. 누구를? 당신을

   b. 나는 생각합니다. 누구를? 그를

   c. 나는 던진다. 무엇을? 공을

   d. 나는 구경한다. 무엇을? 그 경기를


  여기에서 ‘누구를?,’ ‘무엇을?’에 해당하는 답이 바로 목적어입니다. 그렇죠?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목적어에 대한 이해가 훨씬 빠를 겁니다.


  4. 보어 이야기


  보어(補語)란 補(보충할 )자와 語(말씀 )자가 합쳐진 말로 말 그대로 문장의 뜻을 보충하는 말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She is....       I am....     They are...


  해석을 해보면 그녀는... 나는... 그들은... 이렇게 끝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보충하지 않으면 문장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뒤에 오는 말이 바로 ‘보어’인 것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She is beautiful.        I am a student.      They are kind.

그녀는 아름답다          나는 학생이다       그들은 친절하다

  그럼 위 문장에서 어떤 단어가 보어겠습니까? beautiful, student, kind가 바로 보어인 것입니다. 이 보어는 주어의 성격(성질)이나 신분, 그리고 상태를 나타내고 be 동사, 그러니까 am(was), are(were), is(was) 뒤에 위치합니다. ※(     )속은 과거형.


  5. 명사 이야기


  명사(名詞)란 名(이름 )자와 詞(말씀 )자가 합쳐 이루어진 말로 ‘이름 붙여진 말’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이름이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 모두 ‘명사’인 것입니다. 너무나 많죠? desk(책상), tree(나무), computer(컴퓨터), school(학교), chalk(분필), teacher(선생님),  student(학생).... 모두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가 바로 명사입니다.


  6. 대명사 이야기


  대명사(代名詞)는 代(대신할 )자, 名(이름 )자 그리고 詞(말씀 )자가 합쳐진 말로 명사를 ‘대신하는 말’이란 뜻입니다.


Jin-sil is a TV star. She is beautiful.

   진실은 탤런트다. 그녀는 아름답다.


The car is mine. It is Sephia.

   그 차는 내꺼다. 그것은 세피아이다.


① 에서 She는 Jin-sil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She는 Jin-sil을 신하는 명사인셈이죠.


② 역시 It은 The car를 신하는 명사인 것입니다.


  영어는 말이 겹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대명사를 자주 사용한답니다.



  7. 형용사 이야기


  형용사(形容詞)란 形(그릴 ) 容(얼굴 ) 詞(말씀 )가 합쳐진 말로 ‘얼굴을 그리는 말’이란 뜻입니다. 얼굴이 있는데 얼굴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다 무언가를 그린다는 말이죠. 여기서 얼굴은 명사에 해당합니다. 그 명사에 무언가를 색칠하고 입히고 하는 역할을 맡은 단어를 형용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형용사를 붙이느냐에 따라 명사의 성격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다음 단어를 살펴보죠.


                clean(깨끗한)  dirty(더러운)  good(좋은)

                bad(나쁜)      kind(친절한)   rude(무례한)


   a. clean paper (깨끗한 종이) / dirty paper (더러운 종이)

   b. good people (좋은 사람들) / bad people (나쁜 사람들)

   c. kind child (친절한 아이) / rude child (무례한 아이)


  a는 ‘종이’라는 명사가 clean과 dirty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b는 ‘사람들’이라는 명사가 good과 bad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c역시 ‘아이’라는 명사가 kind와 rude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형용사는 명사의 성격을 좌우합니다. 얼굴을 바뀌게 하는 것이죠. 또한 이 형용사는 상태성질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clean은 깨끗한 상태를, good은 착한 성질을 나타냅니다.

  형용사는 일반적으로 명사 앞에 위치하고 단어가 -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형용사는 ‘어떤 무엇?’에서 ‘어떤’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다음을 보세요.


   종이. 어떤 종이? 깨끗한 종이 / 더러운 종이

   사람들. 어떤 사람들? 좋은 사람들 / 나쁜 사람들

   아이. 어떤 아이? 친절한 아이 / 무례한 아이


  위에서 ‘어떤?’에 대한 답이 바로 형용사입니다. 그렇죠?

  8. 부사 이야기


  부사(副詞)란 副(덧붙일 )자와 詞(말씀 )자가 합쳐진 말로 ‘덧붙이는 말’이란 뜻입니다. 덧붙이는 말이기 때문에 없어도 뜻은 이루어지지만 좀 더 세밀한 뜻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말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a. She laughs beautifully. (그녀는 아름답게 웃는다.)

   b. He wiped out the window cleanly. (그는 창문을 깨끗하게 닦았다.)

   c. He teaches English kindly. ( 그는 영어를 친절하게 가르친다.)


  부사는 -하게, -가 붙고 일반적으로 형용사 뒤에 -ly를 붙여 만듭니다. 그리고 부사는 ‘어떻게?’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다음을 보세요.


   a. 그녀는 웃는다. 어떻게? 아름답게.

   b. 그는 창문을 닦았다. 어떻게? 깨끗하게.

   c. 그는 가르친다. 어떻게? 친절하게.


  그렇죠? 부사는 ‘어떻게?’에 대한 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보세요. 부사는 그냥 덧붙이는 말이라 없어도 말이 된다고 했죠? 자 잘 보세요. 위의 세 문장에서 부사만 뺍니다.


   a. She laughs. (그녀는 웃는다.)

   b. He wiped out the window. (그는 창문을 닦았다.)

   c. He teaches English. (그는 영어를 가르친다.)


  자.. 부사를 모두 뺐습니다. 그래도 말이 되죠? 왜 그러냐면 부사는 문장에서 없어도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덧붙여서 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선수로 치면 후보인 셈이죠. 후보가 없다고 해서 경기 못하는 거 보셨어요? 부사는 그런 후보입니다.


  9. 전치사 이야기


  전치사란 前(앞 )자, 置(놓일 ), 詞(말 )가 합쳐진 말로 ‘앞에 놓이는 말’이란 뜻입니다. 그럼 도대체 뭐 앞에 놓인다는 걸까요? 바로 명사입니다. 전치사는 항상 명사 앞에 놓입니다. 우선 전치사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전치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of(~의, ~중에서), for(~을 위해, ~을 위한, ~동안, ~에 대해),

   to(~에게, ~로), on(~위에, ~에 대해),  under(~아래에)

   from(~로부터, ~에서), about(~에 대하여, ~쯤), in(~안에, ~에),

   before(~전에, ~앞에), at(~에서), with(~와 함께),

   by(~에 의해, ~ 곁에), after(~후에, ~뒤에, ~을 따라),

   above(~위에), below(~아래에), behind(~뒤에), beside(~옆에)


  위에 보면 on과 above, 그리고 under와 below가 같은 뜻으로 해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전치사들은 다른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on은 어떤 물체에 접촉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above는 공간적으로 위에 있다는 뜻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under가 바로 밑에 붙어 있다는 뜻일 것 같지요? 아닙니다. under는 어느 정도의 사이를 두고 아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떤 물체에 딱 붙어서 아래에 있는 경우가 그리 흔한가요? 위에 있다면 몰라도 말입니다. 반면에 below는 막연히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under보다는 더 떨어져 있는 것이겠지요.

  이 외에도 여러 전치사들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예문을 들어 뜻을 익히세요.


   This is the room of my sister. (이것은 내 여동생 방이다.)

   I bought this flower for you. (당신을 위해 이 꽃을 샀다.)

   I go to you. (너에게로 간다.)

   A dog is on the table. (개가 테이블 위에 있다.)

   The ball is under the box. (그 공은 상자 아래에 있다.)

   This is the letter from Daejeon. (이것은 대전에서 온 편지이다.)

   We talk about the matter.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We live in Daejeon. (우리는 대전 산다.)

   I will meet her at the theater. (나는 그녀를 극장에서 만날 것이다.)

   I must meet my teacher before 3 o’clock.

      (나는 선생님을 3시전에 만나야만 한다.)

   She runs with her dog. (그녀는 그녀의 개와 함께 달린다.)

   She is loved by me. (그녀는 나에 의해 사랑 받고 있다.)

   I will go the movies after school.

      (나는 방과후에 영화를 보러 갈 것이다.)

   The ball is above the desk. (그 공은 책상 위에 있다.)

   The cat is below the table. (그 고양이는 테이블 아래에 있다.)

   The ghost is behind you!! (유령이 당신 뒤에 있어요!!)

   The baby is beside you! (아기가 당신 옆에 있어요!)


  위 예문들에서 보다시피 전치사는 모두 명사 앞에 쓰였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전치사 뒤에는 명사가 오는 것입니다. 자.. 이제 왜 전치사라 하는지.. 아시겠죠?


  10. 관사 이야기


  관사란 冠(쓸 )자와 詞(말 )자가 합쳐진 말로 ‘쓰는 말’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쓰다’라는 것은 글씨를 ‘쓰다’가 아닌 모자를 ‘쓰다’ 할 때의 ‘쓰다’입니다. 그럼 어디에 쓰는 말일까요? 관사는 바로 명사 위에 쓰는 말입니다. 머리에 모자를 쓰면 모자는 계속 머리를 따라 다니겠죠? 마찬가지로 관사는 계속 명사를 따라 다닙니다. 다시 말해, 영어에서는 명사에 관사가 붙어 다닌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관사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관사에는 a(an)와 the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많이 봤죠? 앞에 있는 a(an)부정관사라 하고, 뒤에 있는 the정관사라 합니다. 부정관사에서 부정은 不(아니 )자와 定(정할 )자가 합쳐진 말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부정관사라 함은 정해지지 않은 관사를 얘기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정관사는 그 반대겠죠. 해진 관사라는 뜻입니다. 그럼 뭐가 정해지고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일까요? 예문을 들어 구분해 보겠습니다.


   I have a dog. (나는 어떤 개를 가지고 있다.)

   I have the dog. (나는 개를 가지고 있다.)


  위 예문에서 보듯이 a는 정해지지 않은 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실 말하는 사람이나 알지 우리는 그 개가 어떤 개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the는 ‘’라고 지칭하며 정해진 개를 의미하고 있죠. 사실 이 얘기를 듣고 있는 사람은 그 개가 어떤 개라는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세요. 상대방과 어떤 책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상대방도 그 책을 알고 있다면, ‘ 책은 말야....’ 이런 식으로 얘기할 거 아닙니까.. 만일 상대방이 그 책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면, ‘어떤 책이 있는데 말야...’ 이런 식으로 말할테구요. 그렇죠?


  한마디로 a 지정하지 않는 명사 앞에 붙이는 것이고, the 지정하는 명사 앞에 붙이는 것입니다. 다음의 예는 그런 특성을 확연히 드러냅니다.


   a. Close a door. (문 닫아라.)

   b. Close the door. ( 문 닫아라.)


  만일 a와 같이 말했다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문을 닫으라는 건지.. 사실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문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닫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부정관사 a는 ‘하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예문 a를 정확히 해석하면 ‘문 하나 닫아라’와 같이 됩니다. 그렇죠.. 어떤 거 닫으라고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거나 하나만 닫으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b의 경우는 다릅니다. 말하는 사람이 ‘그 문’이라고 지정을 해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문을 닫아야 할지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관사에 대해서 아시겠어요? 일반적으로 정해진 원칙은 이러합니다. 하지만 사실 영어문장을 많이 접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때 a를 붙이고 어느 때 the를 붙여야 할 지 잘 모를 때가 더 많을 겁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마세요. 원래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인들조차도 관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고 하니까요.


  여러분은 위의 원칙에 의해 관사를 보시구요, 위의 경우에 어긋나더라도 크게 신경 쓰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관사는 이해하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위와 같이 확연히 구분되는 경우를 빼놓고는 꼭 이거다! 하는 답도 없기 때문입니다.


  위에 (  ) 안의 an은 명사 앞이(발음기호가) a-, e-, i-, o-, u-로 시작되는 경우에 사용하는 부정관사입니다. (명사의 앞 모음이 아닌 발음(a-, e-, i-, o-, u-)상으로 나는 소리입니다.

다음 예문을 보세요.


   I have an apple. (나는 사과 한 개를 가지고 있다.)

   I have an interesting book. (나는 재미있는 책 한 권을 가지고 있다.)

   Give me an eraser. (지우개 하나 주세요.)

   Give me an opener. (병따개 하나 주세요.)

   He is an usher. (그는 안내인이다.)


  위에서 보듯이 a-, e-, i-, o-, u-로 시작되는 명사 앞에서는 a를 쓰지 않고 an을 썼습니다. 잊지 말고 잘 알아두세요.


  그리고 정관사 the는 위와 같이 지정되는 명사 앞 이외에, 이 세상에 유일하게 하나인 명사에 붙입니다. 달과 해는 각각 하나씩이죠. 따라서 이러한 명사에는 정관사 the가 붙습니다.


   The sun is rising. (태양이 떠오른다.)

   The moon is beautiful. (달은 아름답다.)


  관사는 위에 설명한 원칙들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물론 그러한 원칙은 지켜줘야 하구요. 하지만 모든 것이 이러한 원칙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이 관사라고, 그래서 미국인들도 잘 모르는 것이 관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유연하게 공부하세요. 너무 얽매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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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03.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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